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가 가실 줄 모르네요

다들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오늘 올리고자 하는 내용은 통기타를 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쓰시는 클립튜너에 관한 것입니다.

기본적인 튜너 사용법은 이전 글에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기본 사용법은 생락하겠습니다.

튜너를 한번 켜 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모드죠. 튜너에 따라서 guitar 로 뜨기도 하고 위 사진처럼 G로 뜨기도 합니다.

이 모드로 두고 튜닝을 하기 위해 줄을 하나 튕겨볼까요

6번줄을 팅기고 바늘이 가운데에 오도록 헤드머신을 돌려 맞춰봤습니다.

바늘이 가운데 오면 불이 들어오게 되죠.(튜너마다 들어오는 불 색상은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

내가 친 줄이랑 같은 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가 떴는데 바늘을 가운데 맞추면!

역시 녹색 불이 들어와버립니다.

그렇게 착각해서 튜닝한다면 잘못하면 너무 많이 감아 줄이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겠죠

클립튜너는 내가 치는 줄의 현재 음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6번줄을 쳤는데 5번이 뜨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는거죠

따라서 항상 먼저 내가 튜닝하고자 하는 줄과 같은 번호가 일단 뜨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번줄 쳤는데 5번이 뜬다고 튜너가 고장 난 것은 아니죠.

튜너를 사용하실 때는 항상 이점을 염두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