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분들이 줄 교체시 잘 모를수 있는 팁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Tip>
줄 교체시에 줄을 끼우고 튜닝을 하다 보면 밑의 사진처럼 핀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브릿지 핀이 자꾸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왜?
원래는 줄의 엔드볼이 상판 밑에 걸려야 하는데 핀 끝에 걸려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안 쪽을 한 번 보시면..
▲ 왼쪽부터 4개가 정상적으로 걸린 경우. 맨 오른쪽의 경우에 핀이 올라온다.
줄을 당기면서 스트링핀을 누르면 들어가긴 하지만 걸려서 안들어갈경우
사운드 홀 안으로 손을 넣어서 스트링의 엔드볼을 앞으로 살짝 당겨서 줄을 당기면 상판에 걸리게 됩니다.
<두번째 Tip>
줄을 갈고 나면 줄이 충분히 늘어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연주중이나 혹은 튜닝중에 튜닝이 풀리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교체 후 줄을 늘려주는 작업을 하게 되면 상당 부분 도움이 됩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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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교체 후 튜닝을 합니다.
2.그 다음 줄을 잡고 당겨줍니다. 너무 세게하시면 안됩니다^^
▲ 1번줄부터 6번줄까지 쭉쭉 당겨 줍니다.
3. 줄을 당겨서 늘이시고 난 다음에 튜닝을 다시 해봅니다. 그러면 아마 튜닝이 떨어져 있을거에요.
▲ 줄이 늘어나면서 E(미) 음으로 튜닝했던 것이 C(도)음까지 떨어졌다.
4.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튜닝을 해줍니다.
5. 또 다시 늘려줍니다.
▲ 다시 쭉쭉 늘려봅시다.
6. 늘려주셧으면 다시 튜닝을 해봅시다. 그러면 아까보다는 튜닝이 덜 내려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 처음에는 C(도)음까지 내려갔으니 이번에는 Eb(미b)음까지밖에 안내려갔다.
이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떨어지는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쿠스틱 외에 베이스, 일렉 다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처음 줄을 갈고 3-5번 정도 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연주를 할수 있을껍니다.^^